저는 길을 지나다 보이는 수 많은 상가속 업체들이 실제 나의 고객이 될 거라고 생각하며 사업자등록증을 냈습니다.

기존의 천만원단위의 프로젝트보다 실제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의 회사와 상가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무언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홈페이지를 활용한 키워드광고를 가장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고 키워드광고와 홈페이지만으로 수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냈습니다. 말 그대로 당장 도움이 되는 좋은 수단을 찾아 직접 알려주고 셋팅해주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그 고객은 똑같이 저에게 전화를 합니다.

고객은 제가 고객을 모를거라고 생각하면서 전화하지만 1,000명이 넘는 담당자들을 저는 대부분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키워드광고는 유효하고 많이 하고 있지만 효율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보기 힘듭니다.

홈페이지 제작업을 하는 사람들도 그때보다 몇배는 많아졌지만 10년 이상 같은 자리에서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는 업체는 많지 않습니다.

10년전 마케팅을 생각하며 만든 홈페이지가 지금까지도 고객분들께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예쁜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예쁘죠?' 라는 말이 아닌 10년동안 매출에 계속 도움이 되고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샤픈은 발전하고 직원도 늘었지만 홈페이지제작을 대하는 마음은 지금도 같습니다.